/제3회 빈-영화제/ 공지


왠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을 맞아 ‘낯선 세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세 편을 마련했습니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곳과 조금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 본 영화를 통해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긴 여정이 끝난 뒤 그것이 주는 오랜 여운과 잔상을 빈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세 작품을 통해서도 느끼시길 바랍니다. 이 가을, 낯선 세계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위한 자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9월 19일『클래스 (The Class) 

로랑 캉테 / 프랑스 / 128분 / 2008년 / 12세 이상 관람가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의 어느 중학교 교실. 프랑스어 선생님 마랭과 아이들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수업을 시작한다. 좀처럼 다루기 쉽지 않은 개성 넘치는 아이들과 이성적인 면과 감정적인 면을 동시에 가진 열혈 4년차 교사 마랭의 수업은 매 시간이 불꽃 튀는 작은 전쟁의 연속이다. 서로 간에 흥미로운 교감과 치열한 갈등이 오가는 동안, 마랭과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간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서로에게 숨겨 온 진심을 들키게 된다.



9월 20일『씨민과 나데르의 별거(Nader And Simin, A Separation) 

아쉬가르 파르하디 / 이란 / 123분 /  2011년 / 12세 이상 관람가


이민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씨민과 나데르 부부는 별거를 결심한다씨민이 떠나자 나데르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간병인 라지에를 고용한다하지만 라지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아버지가 위험에 처하고화가 난 나데르는 라지에를 해고한다그리고 얼마 뒤라지에가 뱃속의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데르는 살인죄로 기소되기에 이르면서 이 사건에 대한 진실이 한 겹씩 벗겨지기 시작한다.  



9월 21일『하나 그리고 둘 (A One and a Two) 

에드워드 양 / 대만 / 173분 / 2010년 / 전체 관람가


회사 중역인 엔제이는 어느 날 옛 애인인 세리를 만난다. 엔제이의 아내 밍밍은 어머니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괴로움을 견디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가고, 딸 팅팅은 친구의 애인에게 사랑을 느낀다. 또한 초등학생인 아들 양양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한편 이성에 눈을 뜨게 된다. 혼수상태에 빠진 어머니의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가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단절된 가족인 이들은 어머니에게 건넬 말이 없다. 결국 이것을 계기로 이들은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 영화 줄거리 소개 : Daum 영화 (http://movie.daum.net) 발췌







 일시 : 9월 19-21일 (금-일, 3일간) 저녁 7시30부터

 장소 : 연희와 연남의 사이 (주소: 서대문구 연희동 219-6번지 옆 공터



 참여방법 


1. 동네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단 앉을 자리만 직접 준비해주세요!  

    > 예.작은 텐트, 의자, 깔개 모두 가능. (함께 앉을 수 있도록 배려가능한 한도)

2. 멀리서 오신다면, 페이스북 댓글 신청해주세요! 앉을 의자를 마련해 드립니다. 

    > 블로그 오른쪽 상단 링크



 주의사항 


1. 자갈이 깔린 공터이므로 편안한 의자를 준비해주세요.

2. 주차가 불가능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3. 깨끗한 공터 사용을 위해, 외부 음식 반입이 되지 않습니다. 

4. 상영시간 7시 30분 이후에 오신 분들은 좌석 예약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4. 우천 시 당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빈-영화제는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됩니다.

상영당일 현장에는 간단한 간식과 맥주가 준비되어 있으니 현금을 지참하여 주세요. :-)

빈-영화제는 SEOUL-COLLECTOR의 도시유목민 시리즈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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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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