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스 코뮌>전은 인류가 흙,물,바람 같은 원초적인 자연의 질료들과 접촉하기 시작했던 때부터 함께해 온 오랜 예술형식이자 우리의 민족문화정체성을 대표하는 국가 이데올로기로 작동하기도 했던 세라믹 예술에 다시 말 걸기를 시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상투적으로 세라믹에 투사해 왔던 관념을 털어내고 지금 이 시대에,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향하여 어떻게 세라믹이 새롭게 다시 소환되고 있는지를 담론하는 자리입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함께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년 1월 전시기획자 이인범(상명대 교수) |
<<세라믹스 코뮌 - Ceramics Commune>>
오늘날 예술 현장 특히, 세라믹을 매개로 하는 작업들에서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향한 꿈과 비젼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오브제 가치만이 아니라 삶의 가치에 주목하는 15인의 국내외 작가와 4개 팀으로 구성될 이 전시는 아트선재센터를 중심으로 수도권의 몇몇 장소에서 펼쳐진다.
"세라믹스 코뮌(Ceramics Commune)"전은 애초에 201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본 전시로 구상되었다가 무산되었던 것을 그 기본 취지를 살려 다시 현실화하는 전시이다. 그런 점에서 비엔날레를 제대로 실천할 수 없는 현실에 책임지고 도중 사퇴했던 이인범 전 비엔날레총감독(상명대교수)이 예술의 공적 영역을 향해 던지는 최소한의 화두이자 윤리의식의 표명이다.
출처 : 아트선재센터 홈페이지 http://www.artsonje.org/asc/
‘더불어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을 향한 꿈 <세라믹스 코뮌 Ceramics Commune>
● 전시개요 - 전시 제목: 세라믹스 코뮌 Ceramics Commune
- 전시 장소: 아트선재센터 외 2곳 아트선재센터
-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44-2 / 2012. 1. 21(화) - 2. 26(일)
*우리들의 눈 갤러리 – 서울시 종로구 화동 23-14 / 2012. 2. 10(금) - 2. 26(일)
상명대학교 미술관 스페이스 제로 –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7번지 / 2012. 1. 21(토) - 2. 26(일)
- 참여 작가: 총 16명(팀) 강진관요,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Gregory Maass), 김나형, 나현, 신미경, 신상호, 안준철, 엄정순, (사)우리들의 눈, 이수경, 한상구, 이승택, 최인수, 최지만, 장 피에르 레이노(Jean Pierre Raynaud), 앰버 진스버그(Amber Ginsburg) & 조셉 마드리갈 (Joseph Madrigal)
- 전시 기간: 2012년 1월 21일 - 2012년 2월 26일 (총 32일)
- 전시 오프닝: 2012년 1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 관람 시간: 11am - 7pm (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 투어: 2pm, 3pm, 4pm, 5pm 일일 4회 진행
- 관람요금: 성인 3,000원/ 학생 1,500원
- 기획: 이인범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
- 협력: 아트선재센터, 상명대학교(홍지예술학연구소, 조형예술학과, 외식영양학과), 우리들의 눈 갤러리, 광주분원초등학교
-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JS Corp., 월간 아트인컬처
● 아트선재센터 교육프로그램
- 단체전시관람: 유치원생~청소년 대상, 전시기간 중 사전예약
- 문의 및 접수: SAMUSO: 02-739-7098, artsonje_ed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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